140106

우수아이아 떠나기 전에 :-) 1박 2일... 너무나도 아쉬웠음... 떠나기 싫었지 무척. 

다빈이네에서 머물었던 방... 시설 참 깨끗하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다 좋았는데.. 

침대가 너무 폭이 좁아서 -_-;;; 0.5인용 침대. ㅎㄷㄷ;;


시내 돌아다닐 때면, 이녀석이 늘 함께했다. 마치 안내원처럼 ㅎㅎ






우수아이아 공항. 참 아담하다 ^^

Posted by mskyung

140106

티에라델푸에고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Tierra del Fuego)

오전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짐..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비까지 쏟아지고... 이날은 침대밖을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왜 있잖수, 비오는 날 집안에 콕 틀어박혀 고구마 까먹고 싶은 날, 부침개 부쳐먹고 싶은 날, 침대위에 이불동굴 만들어서 쏙 들어가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싶은 날, 그날이 그런날이였음. ㅋㅋ

비용은 쫌 들어도, 이날은 택시투어를 하기로 결정. 덕분에 모든 여정이 순조롭고 편안했고,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 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닐 필요도 없이, 우리 일행만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운전기사님과 함께 ㅋㅋ빠르께 나쑈날 띠에라델뿌에고 고고ㅋㅋㅋ 너무 돈만 아끼려다간 몸도 마음도 고생. 

현명한 선택이었지 ㅎㅎ












세상의 끝에서 엽서를 보낸 우리 친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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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아르헨티나 | 우수아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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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kyung

140105-140106 우수아이아(Ushuaia)

 

지난 한 주동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올인하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한 주 동안은 아르헨티나의 남쪽을 여행하게 된다

 

우수아이아행 새벽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야만 했음

택시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 레미스를 탑승하고 싱싱슝슝달려 공항에 도착!!!

 

새벽 5시도 안된 그 시각에, 공항 안은 여행 가려는 사람들로 이미 꽉 차있었고

빠른 수속을 위해 수화물이 배낭인 사람들에게는 

먼저 보딩패스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으나 

우리 중 일행이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바람에 

배낭이 짐의 전부였던 엘리스와 나는 특혜를 못누렸지 ㅋㅋㅋ

 

여튼 우여곡절 끝에

 

세계의 최남단이라고 불리우는 

우수아이아(Ushuaia)에 방문하다^^

 

남쪽이니깐, 무심결 서울-부산가는거랑 뭐가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후후후 남한의 28배나 되는 아르헨티나의 대륙크기를 생각 못했네 바보같이 ㅋㅋㅋ

비행기타고 한 세시간은 간 듯 ㅎㅎ

 

이날입을 옷이 마땅찮아 

교단불꽃로고가 새겨진 Adventist Mission 티셔츠를 입고 비행기를 탑승함

그런데 간식 서빙 중인 남자 승무원이 내 티셔츠를 알아보고 Adventist냐고 물음

본인도 Adventist라고 반갑다고 어디서 왔냐 어떻게 왔냐 등등 

근무 중이라 길게 이야기하진 못했지만 

하늘 한가운데에서, 그것도 땅 끝 마을 가는 국내선 안에서

Adventist를 만난 것이 너무너무너무 신기방기!

사진 한 장 못 남겨서 너무 아쉽네^^

 

세관검사가 까다로웠던 우수아이아 공항

가공식품을 제외한 과채류는 일체 반입 금지이니 

출국 전 반드시 짐 꼼꼼히 챙길 것

 

나는 배낭에 햇반이며 뭐며 한국음식 잔뜩 챙겼는데 

세관직원이 수상히 여기며 그것도 다 풀어서 일일이 확인했다능.. 

 

여튼, 우수아이아 무사히 도착 ㅋ


우리가 묵은 숙소는 한인민박 '다빈이네'
사장님께서 손수 픽업 나오심. 40년을 넘게 이곳에서 사셨다고! 

우수아이아 항구도시.. 
무수한 블로거들은 우수아이아가 남미의 다른 곳에 비해 그닥 볼 것이 없다고 했지만, 
다시 남미를 여행할 기회가 온다면, 아마도 난 우수아이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있을지 모르겠다. 


펭귄섬 유람선 투어 직전, 모든 관광인들이 인증샷을 찍고 간다는 이곳

USHUAIA, Fin del mundo -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내내 먹은 그라닉스 Frutigran.  
한국 귀국할 때 30개 사다가 가방 꽉꽉 채워옴!!!!!!
나의사랑 너의사랑 그라닉스, 한국 언제 상륙하나요 ㅠ



















Posted by ms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