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라앙코르게스트하우스의 벵밀리아 투어 후, 
깜퐁블럭 + 톤레샵 일몰 코스로 고고.





오전 8시에 출발한 벵밀리아 투어,
점심먹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더니 1시 반,
깜퐁블럭 + 톤레샵 일몰 투어는 2시 반에 집합하여 떠나기로. 
쉬는 시간 동안, 동행인들과 카톡으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시간을 떼우고,

2015/01/14 - [Cambodia] 벵밀리아 사원(Beng Mealea)의 고요함!


깜퐁블럭 + 톤레샵 일몰 코스 비용은 30$
가이드, 차량제공, 입장료, 쪽배, 유람선비용 모두 포함
단, 맹그로브 숲길에서 쪽배 팁은 별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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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깜퐁블럭은 씨엠립 내 대표적인 수상촌 중 하나라고 한다.
세계 3대 담수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톤레삽 호수'를 기반으로
어업이 형성되어 있고 한해 수확하는 어획량이 어마어마 하다고,
캄보디아에서 사용하는 화폐단위 '리엘'은
톤레삽호수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물고기의 이름, '리엘'에서 따온 거라고
 

가는 길이 피곤했던 것은 사실이다.
오전에 연이은 일정이라,
가는 길에 잠이 어찌나 솔솔 오던지... 꿀잠. ㅋ

깜퐁블럭으로 들어가기 전, 마을 입구라고 해야하나?
이곳에서 화장실 필수로 들립니다.
엄청나게 낙후된 시설로, 손씻을 곳도 없으니
티슈나 물티슈는 필수로 챙겨주세요.

캄보디아의 코카콜라 광고. ㅎㅎ


도착 후, 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마을로 들어가야 합니당.


수많은 배들을 지나서


이 거대한 강줄기가 깜퐁블럭 수상마을을 거쳐 똔레삽 호수로 이어집니다. 


부모를 도와 생업에 동참하는 꼬마!



수상마을이다보니, 모든 교통수단, 생업수단이 배가 없으면 안되는 이곳.



 




건기와 우기에 따라 물의 수위가 급격히 차이가 난다.
우기 때를 대비해 모든 집이 높게 지어져 있다.
12월 말에 방문했을 당시 물이 많이 빠진 상태. 
 
 
 









깜퐁블럭,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에 이미 익숙해지기라도 한 듯,

주민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영혼없는 미소를 지어준다.
이들의 가난한 일상생활이 생업의 수단으로,
'캄보디아인의 일상'이란 타이틀을 내건 채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어,
낯선 이방인들에게 노출돼야만 하는 사실이 조금은 씁쓸했음.

유람선 지붕 위에 호화롭게 앉아, 이들의 생활을 내려다 보는,
혹은 홀로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취해선 사진을 찍어댔던 나의 꼬락서니가
현지인들의 눈에 돈 많은 갑의 행세를 취한 관광객들 중 하나로 비춰지지 않았을까 염려스럽다.
아니 그러했을 것이다. 지금와서보니 참으로 부끄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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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밀리아 힌두사원(Beng Mealea) 방문!

압사라앙코르게스트하우스의 벵밀리아 투어에 이른 아침부터 조인!


투어비용: 50$
(가이드+차량비+입장료+점심식사(점심제공 투어인원이 많이 모였을 경우?))

이날 함께 투어에 참여할 일행들이 약속 시간이 가까워지자 삼삼오오 몰려 듦.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였다.  
젊은피 20대 4명, 30대 2명, 40대 2명.
모두 모두 싱글족들 :-)

어색한 첫 만남이었지만,
가이드 마쵸아저씨의 노력으로
점차 친화적인 분위기로 무르익어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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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쵸아저씨가 아침으로 죽통밥을 사주시겠다며 
벵밀리아 가는 길에 잠깐 정차. 
이러한 죽통밥 노점상이 가는길에 여러군데 있음.
밥익는 냄새가 얼마나 향긋한지!

죽통밥 다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심!!
대나무를 다듬는 아주머니의 현란한 칼부림에 눈을 못뗌.

칼집낸 대나무를 벗겨내면 
코코넛 향이 가득한 찰밥과 콩이 한가득!!
씨엠립의 명물 죽통밥!!!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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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밀리아 사원은 앙코르 유적지로부터 두시간 정도 떨어진 곳,
힌두사원이긴 하나 대부분의 앙코르 유적이 그렇듯,
이곳 또한 불교적 색채가 짙다.

현재 여러 앙코르 유적지에서는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프랑스나 일본의 협력을 통해, 무너진 사원의 조각을 퍼즐 맞추듯
섬세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는 중이라는데,

그런 점에서 뱅밀리아는
인위적인 복원의 손길을 전혀 거치지 않은 사원이라는 점에
좀 멀더라도 방문할 가치가 분명 있다.
(씨엠립에서 대략 70키로)

이 사원의 역사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건축스타일을 보면, 사원 건축시기가 대략적으로 추정된다고 함.
수리야바르만 2세의 앙코르왓트의 설립시기와 비슷하다고.

1000년의 역사가 담긴 버려진 사원,
꽤 오랜 세월동안 방치된 만큼,
사원 곳곳마다 나무 뿌리와 줄기로 가득 뒤덮여 있다.
덮여있는 것 정도가 아닌,
성벽 틈새를 비집고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 -_-

 이렇게 말이다 쩝..
어찌보면 을씨년스럽기도. ㅎㅎㅎ


저렇게 아름다운 예술품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뒹굴어 다닌다..-_-

돌들이 사암이라, 게다가 오래된 세월로 인해 조그마한 충격에도 바스라져 버린다.
캄보디아 당국의 적극적인 문화재 보호가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ㅠ
천년의 역사가 담긴 흔적 하나하나가
수많은 방문객의 디딤돌로 사용되면서 점차적으로 훼손되고 사라지고 있다.
위 사진에서, 작품의 머리가 잘려나간 것처럼 말이지... 
복원하지 않은 사원이라지만, 그래서 메리트가 있다고 하지만,
그저 돌무더기 현장으로 전락한 것 같아 씁쓸, 

사원의 안주인이 되어버린 거대한 나무들.
사원의 흔적은 나무에게 점령당하고 없다.

울 일행이 찍어준 몰카. 맘에 들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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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거대한 돌무더기 폐허처럼 보이는 벵밀리아,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현장이라는데
이렇게 슬픈 사연있는 돌무더기 현장도 있었나요?
전쟁 전 온전한 사원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덤으로 캄보디아의 쓰라린 역사가 더해지니 
갑자기 서글퍼지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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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복잡한 역사 이야기로 두통이 시작되는 앙코르 와트를 경험했다면,
수많은 관광들에게 치여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시간이 잠시나마 필요하다면,
다음날 일정으로는 시원한 그늘 아래 한적하게 거닐 수 있는 벵밀리아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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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안에서 발견한 한글 낙서.
크메르 제국의 엄청난 역사와 잘 보존된 성스러운 유적 하나하나에 감탄하며 다녔는데,
단번에 눈살을 찌뿌리게 한 어떠한 흔적. 뭐지 뭐지? 하며 자세히 봤더니.

한글이 터억.... 오마이갓.

이건 단순 낙서가 아닌 유적 훼손.
대단하다. 이름에 날짜에 시간까지. 왜 전화번호는 안남기고? ㅋㅋ
함께 다닌 현지 친구 Nasa 앞에서 낯부끄러워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음... ㅠㅠ

이렇게 천년 크메르 제국이 앓는구나.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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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의 일정, 즉 총 여행은 3일이었단 말씀.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웠느냐? 노노.

지난 몇 달간 여러 일들로 인한
극도의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ㅋㅋㅋㅋㅋ
구체적인 여행경로와 철두철미한 시간표를 짤 수가 없었다.
진심 그런 곳에 에너지를 쓸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빡빡한 여행스타일을 이번에는 지양하기로 결정.
즉흥적으로 온 여행인 만큼 몸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프리~~하게.

앙코르 유적지의 경우 코스를 어떻게 얼마나 심도 있게 둘러보느냐에 따라
최소 2박 3일부터 일주일 혹은 그 이상, 기간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딱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버스나 지하철)이 없기에,
기사를 고용하여 승용차나 VAN 등을 이용하는 분도 있고,
아무래도 가장 저렴하면서도 간편한 주요 이동수단은 툭툭이지 않을까 싶다.


보통 여행하시는 분들은 툭툭기사를 고용하여 전 일정을 맡기는 경우가 다반사,
아예 한국에서부터 여행까페나 태사랑 홈페이지에 잘 알려진, 믿음직스러운 툭툭기사를 미리 컨택해서
공항픽업부터 샌딩까지 풀코스로 예약하고 가는 분들도 많다.
혹은 한인게스트하우스를 통해 툭툭 예약을 부탁할 수도 있고.

나처럼 계획성이 없는 사람은 현지에서 컨택해도 크게 문제 없다고 봄.
물론, 그 기사가 얼마나 신뢰가 가는지, 성실한지, 검증은 할 수 없다는 사실ㅋㅋ
길가를 조금만 걸어 다녀도, 수도 없는 툭툭기사가 '헬로우 툭툭' 하면서 말을 걸어온다는 것,
여행말미에선 '헬로우 툭툭'이란 단어에 노이로제 걸릴 듯 했음.  ㅋㅋ


사실, 씨엠립에 도착하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진풍경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다니는 툭툭과 오토바이다.
셀 수 없을 만큼?의 툭툭이 거리 곳곳을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르는 게 값인 툭툭비용은 탈 때마다 매번 흥정해야 한다.
달러사용이 가능한 씨엠립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최소 화폐단위는 1$.

이 말은 달러환전 할때, 최소 1$부터 환전하기에 기본적으로 관광객 입장에서 쓰게 되는 소액이 1$라는 이야기,
만약 50센트짜리 넉넉히 있으면 챙겨가도 도움이 되겠다. 50센트 단위로 흥정할 때 딱일 듯! ㅋㅋ

아무리 가까운 거리도 1$를 외치는 툭툭 기사들, 조금만 멀다 싶으면 2$나 3$ 부르는 건 기본.
정말 이곳 저곳 알차게 둘러볼 계획이라면, 차라리 툭툭기사를 하루 고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하루 툭툭 비용은 10-15$ 사이. 흥정하기 마련


내가 묵은 글로리아앙코르호텔 앞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툭툭 서비스로 항시 항상 기사들이 대기중이다.
호텔에 소속되어 일하는 기사들인 만큼, 믿을 수 있고 안전할 것 같기도 해서
 이들 중 한 명을 컨택해서 내 첫날 일정을 맡겼다.


그의 이름은 NASA. 1982년생으로, 아이 둘의 가장!
운전뿐만 아니라, 앙코르와트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겠다고 자진해서 함께 흔쾌히 나서준 친구.
홀로 온 내가 안쓰러웠는지, 남는 게 사진이라며 내 카메라로도,
본인 휴대폰으로도 수많은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진 찍는 앵글이 예술이다. ㅋㅋ
카카오톡이 없어 ID를 만들어 줬다. 한국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겠노라고 ㅋㅋ

이름: Nasa
카카오톡 ID: nasa7755

급히 여행 오느라, 카메라 케이블과 SD카드를 죄다 한국에 놓고 왔는데,
NASA덕택에 다 구매할 수 있었다.
앙코르왓트 주변 가게에 SD카드 2기가가 무려 20$
터무니 없는 가격에 가게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안샀더니
햇빛에 홀로그램이 노랗게 바랜 카드를 내밀더니 18$ 달란다.
관광객이 호구긴 호구인가보다. 안사!ㅋㅋㅋ

관광객을 돈으로 보는 이들에게 신물이 난다고 nasa에게 솔직히 얘기했더니
앙코르왓트에서 나와 시내의 어느 가게로 나를 데려간다.
디지털 기기 및 부속품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였다.

그곳의 SD카드는 상태도 훨씬 좋아보였고 그곳에서 16기가짜리 SD를 30$에 구매.
흥정을 시도했으나 씨알도 안먹힘 ㅋㅋㅋ 안사면 아쉬운 사람은 아저씨가 아닌 나니까. ㅋㅋ
아저씨 말로는, 캄보디아에 짝퉁 SD가 많아서 구매했다가 사진 날려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정품이니 믿고 사라고 하심. ㅎㅎ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한국에선 만원이면 사는 것을 ㅠㅠ

그리고 카메라케이블!

참 정신이 없었나보다. USB포트만 챙기고 가장 중요한 충전 케이블을 깜박했다 -_-.
Nasa는 갤럭시노트 유저, 갤럭시케이블과 내 카메라케이블이 동일함을 설명하고,
Charger말고 케이블을 파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

돈에 민감?한 나를 파악하고, 휴대폰가게에 들어가서 점원에게 케이블 저렴하게 달라고 먼저 부탁하더라.
진짜 도둑놈인 상인들 많아서 케이블 하나에 10$ 부르는 건 예삿일도 아닐 것이다.
나사 덕택에 케이블 2$에 구매. 얼마나 고마운지 ㅠ

여하튼 순수한 친구다. 가이드도 잘한다.
역사에 대해 설명하다가도 좀 막히면, 잘 모르겠다는 솔직함도 보이고,
최선을 다해 앙코르 역사를 알려주려는 모습이 굿굿!
툭툭기사말고 가이드 라이센스 따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가이드 라이센스 취득하려면
 고등학교 졸업에 등록비만 3,000$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나사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운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3,000$도 없는 나사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
캄보디아 1인당 GDP가 1,100$인데말야. 나라가 미치고 세상이 미쳐가는지..

자진해서 내 옆을 붙어 다니며 역사이야기를 조잘거리는 나사,
차디찬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그리고 있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지만,
기회가 되면 오토바이와 맨몸 하나로
캄보디아 전역을 돌아다니고 싶다고 한다.

카톡으로 소식을 전해왔다.
게스트와 함께 씨엠립 북쪽을 여행 중이라고
기회가 되면 안내해주겠다고 한다.
다시 한 번 방문해달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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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글로리아 앙코르 호텔[Gloria Angkor Hotel)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씨엠립 부근의 호텔 리뷰를 보면서 채택한
글로리아 앙코르 호텔.

장점
1. 공항 픽업 샌딩 무료
2. 알찬 조식 제공
3. 시내까지 툭툭 무료 제공
4. 호텔내 저렴한 마사지샵 (10달러부터)
5. 북적이지 않고 조용함
6. 청결함.
7. 리셉션쪽에 바나나 다양한 티 무한 제공
8. 저렴한 숙박비용
9. 와이파이 빵빵.
10. 매우 친절한 직원들.
11. 자전거 대여 가능
12. 인근에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 있음

단점
1. 시내와 멀다.
2. 시내와 멀다.
3. 시내와 멀다.

멀지만, 툭툭으로 시내까지 10분-15분 소요.
시내에서 놀다가 호텔로 들어가려고 하면,
툭툭기사들이 멀다고 요금을 배로 부름.

확실히 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으면,
펍스트릿, 올드마켓, 유적지, 공항 등의 접근성이 좋겠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고, 조용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는.

불편함이 좀 있었지만, 다음에 씨엠립을 가게 된다면,
주저없이 이 호텔을 다시 선택할 것 같다.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받고 왔기 때문에 :-)

 

아침 조식 기억나는 것만,

볶음 야채, 볶음면, 볶음밥, 소시지, 구운 토마토, 매쉬드포테이토,
다양한 종류의 과일(용과, 파인애플, 바나나, 수박 등)
쥬스(파인애플쥬스, 애플쥬스, 등)
우유, 빵(식빵, 바게트빵, 와플),
크로아상 1인 한 개씩 제공(테이블로 직접 서빙)
씨리얼은 없었음.

3만원대의 호텔에 이정도 조식이면 훌륭했다. 맛도 있었고 :-)

​더블룸, 아고다에서 3박에 99불(아고다 취소수수료 15달러 포함)

​무한 제공되는 미니 바나나. ㅎㅎㅎ
1층에서 수시로 가져다 먹었다

 

시원시원 에어컨~

 

​매일 생수 두 병씩 제공,

세탁 서비스. 가격표가 명시되어 있긴 하나 대체적으로 비싸 보였음.
호텔 인근에 세탁소 가게가 있는데 훨씬 저렴.

 

 

매일 저녁마나 호텔 직원이 간단한 스낵과 좋은글귀가 적혀있는 두루마리를 준다.
호텔문을 두들기며 서비스 해주는 것은 좋으나.
조금은 피곤하기도 함 ㅋㅋ 원치 않으면 Don't disturb 표지판을 바깥에 걸어두는게 상책.
안그럼, 문따고 들어오심...... -_-

이런.. 영어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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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연착되어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픽업 기사는 기다려 줄 줄 알았다...단순한 믿음 ㅡㅡ

그러나, 새벽 한 시가 훌쩍 넘은 가운데,
공항게이트에는 호텔에서 온 픽업기사가 단 한명도 없었다.
전부 여행사 직원들 뿐....다들 혼자인 나를 안쓰럽다고 바라본다.

그리고 내가 머물 호텔은 너무 멀고 생소하다면서 ...
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길 혼자 왔니? 라며 조용히 내게 눈빛으로 말한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택시와 툭툭 기사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내뱉으며 몰려든다.
가격이라도 흥정하려들면 무슨소리인지 도통 못알아 듣겠다는 듯, 비아냥 거리며, 키득키득 웃으며,
홀로 궁지에 몰린 때에, 페루 쿠스코에서의 택시 삐끼들이 몰려들어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는 것을 캐치했다. 빨리 결정해야했다.

이들의 간절한 외침을 귓등으로 때려쳐
최대한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려 했지만 역시나 답이 안나온다.
내 수중에 전화번호도, 호텔주소도 없다고...

그 가운데 자꾸 내 옆을 떠나지 않는 택시기사.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라고 자꾸 설득한다.
귀찮아 죽겠는데, 툭툭으론 눈길도 안주게, 이리저리 내 시야를 비집고 들어온다.

 

너무나도 늦은 시간,  내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 협상 들어감.

글로리아 앙코르호텔 까지 얼마?
20달러
노~~~
15달러
노~~~~
그럼 10달러
노~~~~

계속 내려가는 금액, ㅡㅡ
나는 연달라 노~~를 외쳤으나 10달러에서 도통 내려가지 않음
나는 레이디고 혼자왔으니 좀 더 할인 해달라 사정사정 했으나
이 아저씨 들은척도 안함 ㅋㅋㅋㅋㅋ

어째 한국보다 택시비가 더 비쌀 수 있냐고 짜증냈더니
관광지니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냐는 아저씨의 당연한 한마디에 금세 수긍했음 ㅡㅡ 그래 10달러 쯤이야.
사실상 공항에 있었던 공인택시창구에 센트로까지 7달러란 금액이 적혀 있었으니까,
게다가 우리나라엔 할증료라는 것도 있으니까....  팁 덤으로 준다고 생각하고.

그러고 보니, 한국에 있을 때 섭외했던 가이드와 툭툭기사와의 연락이 끊김 ㅡㅡ;
잠적함 ㅡㅡ... 이 가운데, 택시아저씨가, 툭툭기사인 본인 동생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심
원데이 15달러면 가격도 충분히 괜찮았고 주저없이 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ㅡㅡ...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글로리아 앙코르 호텔,
기쁜마음으로 들어갔으나... 방이 없다는 말은 무슨 뜬금포?
난 이미 예약까지 페이까지 다 했는데!!!
새벽 두시라고... 지금....
보아하니 나 공항 픽업도 안해주구 어쩜 이리 책임감 없을 수 있는지
화도나고 진짜 ㅠㅠ

결국 근처 호텔로 방을 알아봐 주었다.
직원 허리춤 잡고 오토바이를 타고
새벽녘 씨엠립 거리를 질주했음 ㅡㅡ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호텔이름을 붙이기엔 좀 영 아닌 모텔급
빨리 하룻밤만 무사히 보내고...
글로리아 호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_~
최대한 긍정적으로, 밤도 늦었고,
피곤하니까 -_-

 


Preah Vihea Hotel: ☆☆☆☆★

침대커버 베개커버 습기가 심해 냄새 엄청 심함. 교체 안하는 듯,
욕실타올 침대랑 베개에 깔고, 한국서 갖고온 겨울 외투 덮고 잠을 청함.
침낭을 챙겨오지 않음에 가슴을 치며 후회했던 하룻밤.
게다가 드라이기도 없다니. 으르렁.
그냥 딱 게스트하우스 수준. 호텔이라 불리면 안되는 이 곳.

 

 

 

 

Posted by mskyung

 

캄보디아 도착비자 발급!

기내 안에서 승무원 언니들이 네 종류의 서류를 나누어 준다. 세관신고서 입국및출국신고서 비자신청서 등.

캄보디아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임. 비자발급방법은 세 종류, E-visa, 대사관방문, 공항도착비자.
가장 간편하기로는 공항도착비자! 그러나 공항밖을 나가기 전부터 심기불편 열폭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 할 것.

공항도착비자는 30달러. 그리고 공무원들 ㅋㅋ 한국인에게만 팁을 요구한다고 ㅋㅋ
간혹 비자신청서에 어처구니 없는 걸로다가 트집잡아서 팁 요청하고 거절하면
비자발급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다고 함. 너 맨뒤로 가, 이러면서 ㅋ

다행히 나는 밤 늦게 도착한 케이스라 공무원들도 귀찮은지 웃돈 요구는 안했지만, 자세히 지켜보니,
여행사들의 행동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팁문화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지 않나 싶음.
단체여행객들을 이끌어야 하는 가이드분들이 단체비자발급을 위해 기내에서 맨 앞좌석에 앉아서
가장 먼저 비자신청하러 나가더라..그전에 기내안에서 미리미리 단체여행객들 여권과 달러를
큰 쇼핑백에 한꺼번에 모아서 비자창구에 갖다주는데, 얼마나 많은 팁이 그 안에 있을지. ㅎㅎ


여튼 비자신청서는 모두 대문자로 작성해야하고 증명사진도 신청서에 붙이면 더 좋고 ㅋㅋㅋ
공무원들이 어떤 트집을 잡을지 모르니까, 안붙여도 스템플러로 본인들이 찝긴 하는데,
더러 사진 안붙였다고 트집잡으며 팁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_- ㅎㅎ

이곳은 참 질서가 없다. 비자발급 대기번호 시스템조차 없고 비자 나올때 마다 불명확한 발음으로
한국이름을 발음하면 주변 사람들은 내이름 부르나 하면서 기웃기웃한다는게 순식간에 도떼기 시장이 돼버린다.

제꺼요~ 이러면 얼굴확인도 안하고 그냥 줘버리는데, 이러다 여권 잃어버리기 십상.
두 눈 똥그랗게 뜨고 내 것을 기다림 ㅡㅡ

여튼 우여곡절 정도는 아니지만, 무시무시하다는 비자 발급도 거쳤으니. 이제 씨엠립을 즐길 일만 남았구나!
밖으로 나갑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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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연말을 위해 치러야 할 댓가가 이리 클 줄이야...
휴가 전 끝내야 할 업무로 아침 일찍부터 출근했는데
여유롭게 공항 가겠거니 했더니만, 이게 왠걸 ㅋㅋ
엄청 늦게 끝나서 짐 부랴부랴 싸서 출발했더니
제일 마지막으로 체크인 함 ㅋㅋㅋㅋ
급하게 오느라 결국 빠뜨린게ㅠㅠ
한두가지가 아니다......

카메라 메모리카드에 카메라 충전기에..
시계에.. 숙소주소 여행루트 및 정보를 다 적어놓은 수첩및 책자까지....
다 다 다....... 어찌하오리까 ㅋㅋ
이와중에 생애의 빛과 성경책은 챙겼네 아 웃겨 ㅋㅋㅋ

앙코르와트 여행중엔,
휴대폰을 들고 다닐일이 없을테니..
시계하나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만 하고
안챙겨온 불상사...
결국 면세점에서 가장 저렴이 스와치 삼..ㅠ
매장에 단 하나 남은 카키그레이..
게다가 30%할인!! 48달라에 득템!!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돈이 나감..
괜츈해.. 평생쓰면 됨.. 토닥토닥 ㅋㅋ

인천공항의 혼잡으로 인하여
비행기가 30분 지연됨..
호텔픽업하는 분이
나 안 기다리고 그냥 가면 어쩌지
불안감 엄습... 그리고 출발..


장장 6시간을 여행해야 하는 이스타항공..
장시간 탑승이라 기내식이 간단하게 나온다!
영양가 하나 없는 탄수화물 덩어리들..-_-
투덜댔으나 결국 맛있게 먹은 불편한 진실ㅋㅋ
그래도, 영양쪽은 신경 써주시죠,
그리고 밥이 너무 차가워서
아이나 어르신들 먹다가 체하기 십상이겠음.-_-

여튼 다음날의 여정을 위해,
기내안에서 내내 곯아 떨어짐..

Posted by mskyung

1. 비자 - 공항도착비자 비용 30$, 신청서에 붙일 사진 1장.

2. 환전 - 300달러.

3. 숙소 - 글로리아 앙코르 호텔. 호텔에 픽업 & 샌딩 요청

4. 뚝뚝 기사 컨펌: Mr. Tong - +855-9291-1244

5. 주어진시간: 3일
    1일 - 앙코르왓트
    2일 - 앙코르톰, 따프롬, 바이욘 등
    3일 - 여유있게 늦잠자다가. 오후에 압사라게스트하우스 투어 이용
            깜퐁블럭+톤레샵호수 투어 신청 - 미리 예약 필요: 30$

6. 유적지 티켓 구입: 3일권 40$

7. 복장: 심한 일교차, 반팔 긴팔 적절히, 깜퐁블럭 투어때는 습지 모기떼 조심. 긴팔 긴바지. 모기약 

8. 항공료: 370,000
   숙박: 99달러
   비자: 30$
   앙코르 3일 티켓: 40$
   깜퐁블럭: 30$
   뚝뚝기사: 1일 15$
         
  

Posted by ms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