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5-140106 우수아이아(Ushuaia)

 

지난 한 주동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올인하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한 주 동안은 아르헨티나의 남쪽을 여행하게 된다

 

우수아이아행 새벽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야만 했음

택시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 레미스를 탑승하고 싱싱슝슝달려 공항에 도착!!!

 

새벽 5시도 안된 그 시각에, 공항 안은 여행 가려는 사람들로 이미 꽉 차있었고

빠른 수속을 위해 수화물이 배낭인 사람들에게는 

먼저 보딩패스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으나 

우리 중 일행이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바람에 

배낭이 짐의 전부였던 엘리스와 나는 특혜를 못누렸지 ㅋㅋㅋ

 

여튼 우여곡절 끝에

 

세계의 최남단이라고 불리우는 

우수아이아(Ushuaia)에 방문하다^^

 

남쪽이니깐, 무심결 서울-부산가는거랑 뭐가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후후후 남한의 28배나 되는 아르헨티나의 대륙크기를 생각 못했네 바보같이 ㅋㅋㅋ

비행기타고 한 세시간은 간 듯 ㅎㅎ

 

이날입을 옷이 마땅찮아 

교단불꽃로고가 새겨진 Adventist Mission 티셔츠를 입고 비행기를 탑승함

그런데 간식 서빙 중인 남자 승무원이 내 티셔츠를 알아보고 Adventist냐고 물음

본인도 Adventist라고 반갑다고 어디서 왔냐 어떻게 왔냐 등등 

근무 중이라 길게 이야기하진 못했지만 

하늘 한가운데에서, 그것도 땅 끝 마을 가는 국내선 안에서

Adventist를 만난 것이 너무너무너무 신기방기!

사진 한 장 못 남겨서 너무 아쉽네^^

 

세관검사가 까다로웠던 우수아이아 공항

가공식품을 제외한 과채류는 일체 반입 금지이니 

출국 전 반드시 짐 꼼꼼히 챙길 것

 

나는 배낭에 햇반이며 뭐며 한국음식 잔뜩 챙겼는데 

세관직원이 수상히 여기며 그것도 다 풀어서 일일이 확인했다능.. 

 

여튼, 우수아이아 무사히 도착 ㅋ


우리가 묵은 숙소는 한인민박 '다빈이네'
사장님께서 손수 픽업 나오심. 40년을 넘게 이곳에서 사셨다고! 

우수아이아 항구도시.. 
무수한 블로거들은 우수아이아가 남미의 다른 곳에 비해 그닥 볼 것이 없다고 했지만, 
다시 남미를 여행할 기회가 온다면, 아마도 난 우수아이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있을지 모르겠다. 


펭귄섬 유람선 투어 직전, 모든 관광인들이 인증샷을 찍고 간다는 이곳

USHUAIA, Fin del mundo -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내내 먹은 그라닉스 Frutigran.  
한국 귀국할 때 30개 사다가 가방 꽉꽉 채워옴!!!!!!
나의사랑 너의사랑 그라닉스, 한국 언제 상륙하나요 ㅠ



















Posted by ms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