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하카에서의 두번째 날!

주의: 2015년 여행 기록.


이에르베 엘 아구아 (Hierve el Agua)

엘툴레 나무를 보고 나서 향한 곳은 이에르베 엘 아구아란 곳이다. 

'물이 끓다'란 의미를 갖고 있는 이 지명은 지명 그대로 석회암속에서 용천수가 나오는 장소. 

저상도 아니고 해발 2000이 훨씬 넘는 곳에서 이런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달려 올라간 이 곳, 절경이 대단하다. 산세가 마치 지리산과 비슷하다.


두 온천이 보인다. 멕시코의 파묵칼레란 별명을 지니고 있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 


석회함 폭포. 


한 손엔 샴페인에, 미지근한 온천물에 몸을 담가 저 기막힌 광경을 즐기고 싶다. 


물은 실질적으로 미지근하다. 


석회암층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곳 방문을 전혀 예상치 못한 관계로 ㅠㅠ 수영복을 못챙겨갔다저 날은 그냥 '보는 온천'으로 만족하는 걸로 ㅠㅠ 


아슬아슬


비구름이 몰려든다. 


자세히 보면 비가 산발적으로 내린다. 와하카의 우기란 >_<


저 나무가 보이는 곳이 포토스팟 ㅋㅋㅋ 물이 차올랐을 때 찍으면 장관. 근데 물이 없당. 


정말 초췌하지만, 셀카를 남겨야 하는 내 집념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돠. 


늘 그렇듯,  여행 후 가이드와 쇼핑상점을 들리는 건 국내나 해외나 똑같 ㅋㅋ 

이날은 데낄라 공장을 방문했다. 수십가지 종류의 데낄라를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었다. 


데낄라의 원료가 사탕수수. 보기엔 참 전통적인 방법인데, 상술의 냄새가... 스물스물


여기 있는 수많은 데낄라가 과연 도구를 이용한 고전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ㅋㅋ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긴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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